‘60일, 지정생존자’ 지진희 vs 이준혁, 장관 임명식서 팽팽한 신경전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60일, 지정생존자’ 스틸./사진제공=tvN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지진희와 이준혁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진다.

‘60일, 지정생존자’에서 오영석(이준혁 분)이 국회의사당 테러에서 생존한 것은 기적이 아닌 계획이었단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그는 테러 공모의 핵심 인물로서, 차기 대권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박무진(지진희 분)은 그를 향한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고, 철저한 인사 검증을 위해 국방부장관 임명을 미룬 상황이었다.

30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손을 맞잡은 박무진과 오영석이 모습이 담겨있다. 그 뒤에는 ‘장관 임명식’이라고 쓰인 플랜카드가 선명히 보인다. 하지만 전과는 달리 오영석을 바라보는 박무진의 날선 눈빛이 심상치 않다.

지난 29일 방영된 9회 방송에서 “박무진, 어떤 표정을 할까요. 자신이 국회의사당 테러 계획의 일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던 오영석도 박무진을 묘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9회 방송 직후 공개된 10회 예고 영상에서는 또다시 박무진의 위기가 벌어진다. “테러보다 더 위험한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어요”라는 전 합참의장 이관묵(최재성 분)의 경고를 입증하듯, 장관 임명식에서 박무진을 향한 저격수의 총구가 포착됐기 때문이다. 박무진의 목숨을 노리는 자가 누구인지, 그의 운명은 어디로 향할 것인지, 무엇보다 오영석이 언급한 계획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올린다.

제작진은 “테러의 그림자가 폭풍처럼 박무진을 덮칠 예정”이라며 “박무진을 겨눈 총구가 어디로 향하게 될지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방송에서 살아 돌아온 김준오(이하율 분) 요원이 밝힌 청와대 내부 공모자에 대한 실체도 조금씩 베일을 벗으며 또 다른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60일, 지정생존자’ 10회는 30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