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경찰2’ 조재윤 “10년 만에 만난 천정명…때린 기억 때문에 어색”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조재윤,도시경찰

배우 조재윤./사진=텐아시아DB

배우 조재윤이 천정명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29일 오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도시경찰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도시경찰2’는 힘든 도시 경찰 생활 속에서 그들의 삶과 애환을 함께 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멤버들은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 현장감식팀으로 나선다.

4개월 만에 시즌2로 돌아온 ‘도시경찰2’는 배우 조재윤, 김민재, 이태환이 다시 뭉쳤으며 배우 천정명이 장혁의 후임으로 새로이 합류했다. 기존 멤버들은 입을 모아 천전명을 칭찬했다. 김민재는 “동료애도 있고 직업을 바라보는 태도도 훌륭하다”고 말했다. 이태환도 “‘도시경찰’ 선임으로서 조언하기에는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잘한다. 장혁 형의 빈자리를 부족함 없이 채워주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조재윤은 “처음에는 많이 어려웠다”며 “10년 전 드라마 촬영장에서 처음 봤다. 그때 내가 실수로 관자놀이를 때렸다. 그 이후 10년만에 만나는거라 처음에는 어색했다. 워낙 우주대스타 아니냐. 하지만 함께 지내보니 순수하고 성실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CSI 과학수사대는 시즌1의 배경인 지능범죄수사팀과 어떤 점이 다를까. 조재윤은 “지능범죄수사팀은 수사를 통해 피의자를 검거한다면, KCSI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사건의 증거를 찾는 일”이라며 “지난 시즌보다 몇 배 더 힘들고 어려웠다. 육체적인 것 보다 정신적인 힘듦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조재윤은 ‘도시경찰’을 나 자신과의 싸움이라며 “시체 썩은 냄새가 온 몸에 나고, 뇌 속에 박힌다”며 “매회 다른 사건들을 접하고 있다. 배우를 떠나 남자로서 가장으로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시경찰: KCSI’는 29일 오후 8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