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전인화, 시골마을에 입주 “서울하고 달라”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자연스럽게’ 티저. /사진제공=MBN

전인화, 은지원, 김종민, 조병규 등 MBN 새 예능 ‘자연스럽게’의 시골 마을 입주자 4인의 적응기를 담은 새 티저 영상이 26일 공개됐다.

티저 영상은 그림 같은 시골 마을의 주방에서 즐겁게 요리를 하는 배우 전인화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한가롭게 채소를 썰던 전인화는 자신이 만든 요리를 “음, 맛있다”라며 즐기고 도시와는 다른 초록빛 시골 길을 한가로이 걸어간다. 또 “오늘따라 커피가 더 맛있다”며 편안해한다.

두 번째로 등장한 은지원·김종민 콤비의 모습은 여유로운 전인화와는 딴판이다. 이들이 도착했을 때는 아직 들어가 살 집의 공사가 끝나지 않았다. 투닥거리면서도 씩씩하게 야외 취침을 하게 된 이들이었지만 정체불명의 ‘투구벌레’에 기겁한 나머지 울 지경이 돼버린다. 김종민은 비닐 백을 뒤집어쓰며 최소한의 방어막을 치려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입주자 4인 중 막내인 조병규는 시골 마을 주민 김향자 할머니의 집에 입주해 ‘육식 손자’가 됐다. 어딜 가나 “할머니!”를 부르는 정겨운 손주의 모습이지만, 육식 입맛은 여전해 “채소 대신 치킨”을 고집한다. 김향자 할머니는 ‘손주’ 조병규와 강아지 조엘을 가족처럼 반기며 “너랑 나랑 살자”고 말한다. 이처럼 ‘자연스럽게’가 빈 집이 늘어나는 시골 마을에 따스한 온기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자연스럽게’는 아름다운 시골 마을에 세컨드 하우스를 분양받은 스타들이 전원 생활에 적응해 가며 도시인들의 로망인 휘게 라이프(Hygge Life)를 체험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데뷔 36년 만에 처음 리얼리티 예능에 나서는 전인화와 ‘찰떡 예능 콤비’ 은지원과 김종민, ‘서울청년’ 배우 조병규가 출연한다. 오는 8월 3일 오후 9시 첫 방송.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