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뮤직] 오늘, 강다니엘이 온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강다니엘. / 사진제공=커넥트엔터테인먼트

강다니엘이 온다. 25일 오후 6시 첫 번째 솔로 음반 ‘컬러 온 미(color on me)’를 발표할 예정이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1위를 거머쥐며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한 강다니엘은 지난 1월 워너원의 콘서트를 마친 후 6개월여의 활동 공백기를 지나 팬들 앞에 선다.

워너원의 다른 멤버들이 솔로와 그룹, 연기자 등으로 2막을 열고 활동을 시작할 때 강다니엘은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법적 다툼을 벌였다. 이로 인해 다른 멤버들처럼 곧바로 활동에 나설 수가 없었다. 지난 5월 법원은 강다니엘이 독자적인 연예 활동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후 1인 기획사인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강다니엘은 오랫동안 기다렸을 팬들을 위해 음반 작업에 몰두했고, 그 결과물을 드디어 내놓는다.

가수 강다니엘. / 제공=커넥트엔터테인먼트

◆ 공백기로 팬들의 갈증은 최고조

강다니엘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1위를 거머쥐며 워너원의 중심 자리를 꿰찼다. 투표수로 증명된 것처럼 워너원의 멤버들 중에서도 단연 탄탄한 팬덤을 갖고 있다. 워너원의 공식 활동이 끝나면서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지만, 이같은 마음을 달래듯 멤버들은 앞다퉈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 워너원의 활동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아쉬움도 서서히 사라졌다.

반면 소속사와 분쟁을 겪으며 활동이 늦어지는 강다니엘을 기다리는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커졌다. 지난 1월 개인 SNS 계정을 개설하자마자 약 11 시간 만에 100만 팔로어를 채우면서, 최단기간 100만 돌파라는 기네스 신기록을 세울 정도로 그를 향한 팬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강다니엘이 25일 솔로 음반을 발표하겠다고 밝히자 팬들은 반색했다. 이어 그는 최근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힘들었다. 약속을 지키려고 음반 준비에 더욱 몰두했다”고 털어놓으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강다니엘의 첫 솔로 음반 ‘color on me’의 콘셉트. / 샂ㅂㄴ제공=커넥트엔터테인먼트

◆ 강다니엘의 색깔

강다니엘은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찾아가겠다는 포부를 담아 이번 음반의 제목을 ‘컬러 온 미’로 정했다고 한다. 워너원의 강다니엘과는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컬러 온 미’에는 타이틀곡 ‘뭐해’를 비롯해 ‘인트로(INTRO)’ ‘컬러(Color)’ ‘호라이즌(Horizon)’ ‘아이 호프(I HOPE)’ 등 5곡이 담긴다. 강다니엘은 ‘인트로’를 제외하고 4곡의 노랫말을 직접 썼다. ‘뭐해’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으로, 대중적인 후렴구에 ‘오늘도 나는 기대해’ ‘넌 대답이 없네’ 등 한 번만 들어도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가사가 특징이라고 한다. ‘아이 호프’는 강다니엘이 프로듀서팀과 더불어 콘셉트 작업에도 참여했고, 팬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풀어냈다.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컬러 온 미’는 강다니엘의 첫 솔로 활동을 알리는 음반이자 공백 시간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만든 음반”이라고 소개했다. 강다니엘 역시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음악 작업에 몰두하며 애썼다고 했다. 그가 보여줄 새로운 매력, ‘솔로 가수 강다니엘의 색깔’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