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걱정과 고민이 많은 성격…연기할 때는 장점이 된다” (화보)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최우식 화보./ 사진제공=마리끌레르

배우 최우식의 청량한 매력이 돋보이는 여름 화보가 공개됐다.

최우식은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Marie Claire)와 함께 한 화보를 통해 편안하면서도 경쾌한 무드를 드러냈다. 최근 1000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기생충’에서 극을 이끄는 화자로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그는 이번 화보를 통해 자신만의 상쾌한 여름을 표현해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우식은 “‘기생충’은 많은 것을 공부할 수 있었던 현장이었다. 화자로서 이야기를 끌고 가야 하는 역할이어서 부담감도 컸지만 현장을 두려워하기 보다 편하게 생각하려고 노력하며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로서 지키고 싶은 가치관이 있느냐는 질문에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이 일을 왜 하고 있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잘 찾는 것 같다. 걱정과 고민이 많은 내 성격이 연기할 때는 장점이 된다. 고민하는 연기와 그렇지 않은 연기는 다르다. 그래서 그 과정 속에서 행복을 찾으려 한다”고 말했다.

배우로서 선택의 전환점이 된 작품을 묻는 질문에는 “‘거인’의 영재를 연기한 후 작품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게 됐다. 배우로서 연기하고 싶은 작품의 기준이 좀 더 분명해졌고, 많은 감독님이 최우식이라는 배우를 알게 됐다. ‘거인’이 배우라는 길에 대한 확신을 준 작품이라면 ‘마녀’는 도전할 용기를 주었다. ‘마녀’의 귀공자 역할 이후 더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할 용기와 다른 표현 방식으로 연기하는 것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고 했다.

최우식은 현재 개봉을 앞두고 있는 ‘사냥의 시간’부터 촬영 준비 중인 ‘멍뭉이’까지 충무로 캐스팅 0순위로 떠오르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