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 드디어 자필 편지 “평생 갈 방 화이팅”(전문)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김민규 연습생과 자필 편지./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김민규 연습생이 22일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의 공식 SNS를 통해 자필 편지와 셀카를 올렸다.

김민규는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X101’에서 ‘아이돌 원탑 비주얼’ 등의 애칭으로 사랑 받았다. 8주차, 11주차, 12주차를 제외하고는 모두 톱3위에 들었다. 8주차와 11주차에서도 늘 데뷔 순위인 11위권에 안착해 있었다. 파이널 경연까지 진출해 ‘X’ 멤버 후보에 들었지만 탈락해 많은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겼다.

김민규는 “아쉽게 데뷔를 하지 못했지만 소중한 순간들을 선물 받았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무대에 서는 것을 즐거워했고 사랑해습니다”라며 “황금 같은 시간들을 보내게 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김민규는 ‘프로듀스X101’에서 송형준을 아끼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준 적이 있다. 파이널 경연 당시에도 송형준이 데뷔 그룹으로 불리자 기뻐하는 모습이 생방송으로 비춰졌고, 탈락한 이후엔 송형준과 오랫동안 말없이 껴안았다.

손편지에서도 송형준을 언급했다. 김민규는 “저와 평생 같이 함께해 줄 소중한 인연들인 형준이도 비록 같이는 못하게 됐지만 엑스원에서 좋은 모습 보여서 정상에서 같이 무대를 설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진혁과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평생 갈 방’에 속해 있다는 김민규. 김민규는 송형준을 비롯해 해당 방에 속한 이진혁, 함원진에게도 “여행가기로 한 약속 꼭 지킵시다. 평생 갈 방 4인 화이팅”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민규는 “새싹이었던 민규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 프로듀서님들의 사랑과 애정 어린 시선 덕분”이라며 “곧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라고 편지를 마무리했다. 자신의 팬들을 부르는 별명인 무민 캐릭터도 직접 그린 후 “국프님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텐아시아에 “김민규는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향후 활동에 대한 부분은 논의 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력한 팬덤을 가진 김민규는 탈락 이후에도 이진혁, 함원진 등과 함께 대부분의 파생 그룹 후보에 거론되고 있다. 바이나인이 대표적인 예다. 바이나인은 김민규, 금동현(C9), 구정모(스타쉽), 송유빈(뮤직웍스), 이세진(iME), 이진혁(티오피미디어), 토니(홍이), 함원진(스타쉽), 황윤성(울림) 등 9명의 조합이다.

◆ 다음은 김민규 자필편지 전문.

김민규 연습생의 자필 편지./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