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AY ‘열여덟의 순간’, 관전 포인트 셋…”웃으며 공감할 수 있을 것”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포스터. / 제공=드라마하우스, 키이스트

청춘 학원물을 예고한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이 22일 베일을 벗는다.

‘열여덟의 순간'(극본 윤경아, 연출 심나연)은 위태롭고 미숙한 청춘들의 세상을 담는다. 사소한 일에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열여덟, 누구에게나 스쳐 지나갔을 법한 순간을 생생하고 깊이 있게 보여주며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옹성우, 김향기, 신승호, 강기영을 비롯해 심이영, 김선영, 정영주 등이 뭉쳐 완성도를 높인다. ‘열여덟의 순간’의 제작진은 첫 회를 앞두고 시청 포인트를 짚었다.

◆ 옹성우·김향기·신승호·강기영, 청춘 시너지

옹성우·김향기·신승호·강기영의 만남은 방송 전부터 기대 요소로 꼽힌다. 데뷔 이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옹성우는 극중 외로움이 일상이 됐지만 누구보다 단단한 소년 최준우를 연기한다. 4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오는 김향기는 홀로서기를 꿈꾸는 우등생 유수빈 역을 맡는다. 신승호는 완벽함으로 포장된 어두운 내면과 콤플렉스로 똘똘 뭉친 소년 마휘영을 통해 한층 성숙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강기영이 대책 없는 초짜 선생 오한결 역으로 가세해 기대를 높였다.

‘열여덟의 순간’의 제작진은 “각자의 아픔과 상처를 가진 인물들이 서로의 존재로 변화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이 따뜻하게 담길 것”이라고 귀띔했다.

◆ 현실 공감 저격할 열여덟, 청춘들의 생생하고 솔직한 이야기

무엇보다 ‘열여덟의 순간’은 오랜만에 나온 ‘청춘 학원물’이라는 점이 이목을 끈다. 앞서 기존의 학원물과의 차별점에 대해 심나연 감독은 “호흡은 조금 느릴 수 있지만, 소소한 사건에서 소용돌이치는 인물들의 “감정에 집중했다”고 소개했다. 윤경아 작가 역시 열여덟 청춘들의 소소한 정서와 심리 묘사에 초점을 맞췄다. 준우와 수빈, 휘영과 그 밖의 학생들이 각자의 시련을 이겨내며 조금 더 단단해지는 성장 드라마”라고 했다. 이처럼 ‘열여덟의 순간’은 교훈과 계몽이 있는 학원물도, 판타지 짙은 로맨스도 아닌 위태롭고 미숙한 청춘들이 겪는 감정에 집중한 감성 드라마다.

◆ 탄탄한 내공의 연기 고수들과 신인 군단 총출동

빈틈없는 연기로 극의 리얼리티와 완성도를 높일 배우들의 존재감도 남다르다. 최준우의 엄마로 분하는 심이영, 유수빈의 엄마인 김선영, 마휘영의 엄마 역을 맡은 정영주까지 이들의 연기 열전이 기대를 모은다. 신인 군단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김가희 유인수 문주연 김도완 문빈 백재우 이승민 한성민 김보윤 신기준 우준서 등이 합류해 활력을 더할 전망이다.

‘열여덟의 순간’의 제작진은 “누구의 인생에나 가장 빛나는 열여덟, 그 시절을 지나는 청춘들의 미숙하지만 뜨거운 순간들을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내려고 한다. 그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그들의 이야기에 울고 웃으며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