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X’ 이진혁 “소중한 단비처럼 화사했다” 자필 편지(전문)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이진혁.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Mnet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에 출연한 이진혁이 프로그램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20일 티오피미디어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프듀X’ 도전을 마친 이진혁의 자필 편지가 공개됐다.

이진혁은 지난 19일 방송된 ‘프듀X’ 파이널 생방송에서 아쉽게 그룹 X1(엑스원) 데뷔조에 들지 못했다. 이에 많은 국민 프로듀서들이 이진혁의 탈락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거센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진혁 자필 편지. /사진제공=티오피미디어

이진혁은 자필 편지를 통해 “정말 행복했다. 적막하던 삶에 소중한 단비가 내리듯이 화사했다”며 자신을 응원해준 국민 프로듀서들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누구보다 무대를 사랑했고 그 진심은 한 톨의 거짓 또한 없다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현장에 계신 국프님들이 ‘넌 증명했어!’라고 말씀해주실 때 울컥했다. 내가 해왔던 무대들이 가치 없던 게 아니구나 하는 것을”이라고 털어놓았다.

‘프듀X’를 무사히 마친 소감을 전한 이진혁은 “앞으로 더 재밌어질 거다. 새로운 모습들, 누구보다 다채로운 무대, 누구나 좋아할 수 있고 인정받는 이진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고맙다. 우리 브이단”이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 이진혁 자필 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국민 프로듀서님! T.O.P media 소속 이진혁이라고 합니다.

무슨 말부터 꺼내야 될지 모르겠네요.
일단 이 많은 사랑과 관심 주시는 우리 국민 프로듀서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생방송에서 말한 것처럼 정말 행복했습니다.
적막하던 삶에 소중한 단비가 내리듯이 화사했습니다.
하루하루가 마지막 무대라고 다짐하며 살아왔던 제게 너무나도 큰 희망이 되어 다가와 주신 국프님들 덕분입니다.

그리고 증명받고 싶었습니다.
누구보다 무대를 사랑했고 그 진심은 한 톨의 거짓 또한 없다고 자부심을 느끼니까요.
그 때 현장에 계신 국프님들이 ‘넌 증명했어!’라고 말씀해주실 때 울컥했습니다.
내가 해왔던 무대들이 가치없던 게 아니구나 라는 것을요.

저는 프듀X 나와서 이렇게 많은 사랑 받으리라 생각하지 못했고 또, 아쉽지만 엑스원에 함께하지 못했을 때 많은 분들이 저를 위해 눈물을 흘려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다시금 포기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 프듀에 나와서 잃은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더 많은 경험과 실력 그리고 책임감을 더 짊어진 거 같습니다.
기대하신 만큼 꼭 부응해드리도록 노력하는 진혁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재밌어질 겁니다! 새로운 모습들, 누구보다 다채로운 무대, 누구나 좋아할 수 있고 인정받는 이진혁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마워요 우리 브이단♥
사랑힙니다 국민 프로듀서님!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