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태항호 “디즈니랜드서 프러포즈…사랑만은 늙지 않고 영원하자고”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MBC ‘놀면 뭐하니?’ 프리뷰 방송 캡처

MBC 새 예능 ‘놀면 뭐하니?’의 프리뷰 방송에서 태항호가 프러포즈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20일 방송된 ‘놀면 뭐하니?’ 프리뷰에서 본방송 전 프로그램이 기획되는 단계와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공개됐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태항호에게 전화를 걸었다. 태항호는 마침 예복을 맞추던 중이었고, 유재석과 조세호는 그 곳으로 향했다. 태항호는 “반가운데 가봉 중이라 표현을 못하겠다”며 인사했다. 조세호는 결혼 준비를 하는 태항호를 보고 연신 “부럽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소개팅 좀 해라. 소개해주겠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누가 있냐”고 반색했다. 유재석은 “소민이도 남자친구가 없다”고 하자 조세호는 “남창희가 좋아할 것 같다”며 말을 돌렸다. 유재석은 “소민이한테 갑자기 내가 미안하다”며 머쓱해 했다.

가봉을 마친 태항호는 유재석, 조세호와 잠시 앉아서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은 “이 카메라가 이 사람 저 사람한테 가서 그 사람의 일상을 잠시 담아보는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조세호는 “한강 가서 맥주 마시자”고 제안했지만 유재석은 “집에 가야 한다”고 거절했다. 조세호는 “요즘 네츄럴 와인이 뜨고 있다”고 다시 제안하자 유재석은 “너나 좀 떠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조세호와 태항호는 한강공원으로 갔다. 유병재는 슈트를 차려 입고 등장해 일행에 합류했다. 조세호는 태항호의 결혼 소식을 유병재에게 전했다. 이에 유병재는 프러포즈 했냐고 물었다. 태항호는 “프러포즈 안 하면 평생 간다더라. 디즈니랜드 가서 신데렐라 궁전 앞에서 ‘이런 궁궐 같은 집에서 살게는 못해주겠지만 신데렐라처럼 살게 해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랑 같이 살아줄래’라고 했다”며 쑥쓰러워했다. 또한 “우리 사랑은 늙지 않고 이대로 영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