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X’ 이진혁, 11위로 엑스원 데뷔 탈락 ‘이변’…새로운 제도 ‘X’에서 판가름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티오피미디어 이진혁. /사진=Mnet ‘프로듀스X 101’ 홈페이지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X101’에서 티오피미디어의 이진혁이 최종 순위 11위로 안타깝게 탈락했다.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 시리즈의 네 번째 시즌인 ‘프로듀스X101’이 지난 19일 종영했다. 데뷔그룹의 이름으로 엑스원(X1)이 발표됐고, 최종 데뷔 멤버로는 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이 확정됐다.

이진혁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여 생방송 무대까지 섰으나 안타깝게 데뷔조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진혁은 3차 순위 발표식에서 3위까지 오르며 데뷔가 유력했다. 2위를 한 김우석과는 그룹 업텐션으로 활동하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한 터라 그의 탈락은 더욱 아쉬웠다. 1위 발표를 앞두고 김요한과 단상에 오른 김우석은 누가 생각나느냐는 물음에 “아직까지 이름이 불리지 않는 진혁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11위라면 기존에는 데뷔 멤버로 발탁됐겠지만, 이번에는 바뀐 제도로 인해 이진혁은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누적 득표수로 마지막 ‘X’멤버를 뽑게 된 것이다.

이진혁은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었는데 죄송하다”라며 울먹였다. 2위로 데뷔하게 된 김우석에게는 “같이 가줘야 하는데 미안하다”며 방송 마지막까지 동료를 챙겼다. 이에 김우석도 이진혁에게 “내 인생에 와줘서 고맙고 사랑한다”고 화답했다.

방송 이후 이진혁의 이름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티즌들은 “믿기지 않는 충격” “이진혁이 왜 떨어졌는지 의문”이라고 아쉬워하면서도 “누구보다 열심히했다” “앞으로 걷게 될 길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 그룹 엑스원(X1) 데뷔 멤버
▲ 1위 위 김요한 ▲2위 티오피미디어 김우석 ▲3위 PLAN A 한승우 ▲4위 스타쉽 송형준 ▲5위 위에화 조승연 ▲6위 DSP미디어 손동표 ▲7위 MBK 이한결 ▲8위 MBK 남도현 ▲9위 울림 차준호 ▲10위 스타쉽 강민희 ▲X 브랜뉴뮤직 이은상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