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정원’ 이상우 “여자 속옷 착용, 답답하고 불편했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이상우가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새 주말드라마 ‘황금정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서예진 기자 yejin@

배우 이상우가 MBC ‘황금정원’에서 여장을 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새 주말드라마 ‘황금정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황금정원’은 인생을 뿌리째 도둑맞은 여자 은동주(한지혜 분)가 자신의 진짜 삶을 되찾기 위한 과정을 담은 60부작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이상우는 잘생긴 외모에 반전 유머감각을 지닌 강력계 열혈 형사 차필승으로 분한다. 차필승은 특유의 너스레 띤 성격으로 여심을 들었다 놨다 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이상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형사 역할을 맡았다. 그는 “액션신이 있어서 액션 스쿨도 다녔다. 야외에서 많이 돌아다니는 직업이라 태닝도 했다. 드라마 적으로 성격자체가 능청스러운 면도 많고 소리도 지르는 성격이라 그런 부분들을 많이 연습했다”고 말헀다.

그는 극 초반 금발의 드랙퀸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이상우는 “처음 여장을 해봤다”며 “불편한 부분들이 많더라. 여자 속옷도 착용했는데 굉장히 답답하고 불편했다. 촬영 끝나고 벗었을 때 해방감이 너무 크게 느껴졌다. 여성 분들의 불편한 부분을 공감하게 됐다”며 쑥쓰럽게 웃었다.

‘황금정원’은 오는 2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4회씩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