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이슈] 마약→음주운전 2회···예학영은 누구?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예학영 /사진=Mnet

모델 겸 배우 예학영(36)이 또 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논란이 된 가운데, 그를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예학영은 2001년 서울컬렉션을 통해 모델로 데뷔했다. 당시 강동원, 주지훈 등과 함께 대표적인 남자 모델로 떠올랐다.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연기에 도전한 그는 영화 ‘해부학 교실’ ‘아버지와 마리와 나’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성장해 갔다.

하지만 2009년 마약류인 엑스터지와 케타민을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경찰에 따르면 예학영은 배우 윤설희에게 2007년 8월부터 1년여간 마약 구입자금 1억여원을 지급했으며, 강남에 있는 클럽이나 자신들의 거주지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 법원은 예학영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했다.

마약 논란 후 2011년 Mnet ‘세레나데 대작전’으로 방송에 복귀한 예학영은 영화 ‘바리새인’ 등에 출연하며 재기하려 했지만 음주운전이 발목을 잡았다.

예학영은 지난해 2월 16일 오전 7시 55분쯤 서울 강남 구룡마을 입구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포르쉐 차량을 세워두고 잠을 자다 경찰에 적발됐다. 발견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67%였다.

그리고 지난 17일 예학영은 또 다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예학영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예학영은 이날 오전 3시 10분쯤 서울 소월로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오토바이를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48%로 면허 정지 수준.

이같은 혐의는 함께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일행 중 한 명이 넘어져 부상당하면서 드러났다. 사고 이후 119구급대와 함께 출동한 경찰이 예학영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그냥 드라이브하던 중이었다”라고 진술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