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준강간 혐의’ 강지환, 내일(18일) 검찰 송치”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강지환

외주 여성 스태프 2명을 성폭행 및 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42)이 검찰에 송치된다.

17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형법상 준강간 등 혐의를 받는 강지환을 기소 의견으로 18일 오전 10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지환은 지난 9일 여성 스태프 A씨, B씨와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성추행한 혐의다. 그는 소속사 직원, 스태프들과 자택에서 회식한 뒤 A 씨 등만 남은 상태에서 2차 술자리를 갖은 후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건 당일 강지환을 긴급체포했고 사흘 뒤 구속했다. 강지환은 체포된 직후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구속된 뒤 “잘못했다. 피해자들에게 미안하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