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요한’ 지성X이세영, 교도소 첫 만남 후 병원서 재회…불편한 심기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의사 요한’ 지성, 이세영. /사진제공=SBS ‘의사 요한’

SBS 새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에서 지성과 이세영의 미묘하게 냉랭한 재회가 포착됐다.

오는 19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의사 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의사 요한’은 사회적인 화두와 맞물려 의료 현장의 갑론을박을 자아내고 있는 존엄사와 ‘국내 드라마 최초’로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게 될 전망이다.

지성은 ‘의사 요한’에서 ‘닥터 10초’라는 별명을 지닌 탁월한 실력의 마취통증의학과 의사 차요한 역을 맡았다. 이세영은 대대로 의사 집안인 한세병원 이사장의 장녀,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 강시영을 연기한다. ‘뉴하트’ 이후 12년 만에 의사 캐릭터로 돌아온 지성과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의사 역할에 도전하는 이세영이 어떤 ‘의사 케미’를 선보이게 될 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 중 차요한과 가잇영이 교도소에서의 만남 이후, 한세병원 마취통증의학과에서 다시 재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에서 의사 가운을 입은 차요한과 강시영이 마주선 채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차요한은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은 채, 무심하고 차가운 표정을 짓고 있는 반면, 강시영은 걱정 어린 눈빛으로 차요한을 바라보면서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교도소 재소자 ‘육이삼팔’과 의무관 아르바이트 신분으로 만났던 차요한과 강시영이 미묘하게 냉담한 기류 속에서 다시 만난 모습에서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제작진은 “지성과 이세영이 여느 의학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는, 각별한 ‘의사 케미’를 자아내면서 ‘의사 요한’의 완성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의사 요한’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인 조수원 감독과 김지운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