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찍고 남극까지”…‘뽕 따러 가세’ 송가인, 국경 넘어 찾아간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뽕 따러 가세’의 송가인, 붐. /사진제공=TV CHOSUN ‘뽕 따러 가세’

TV CHOSUN 신규 프로그램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이하 ‘뽕 따러 가세’)에서 송가인이 노래를 부르다 펑펑 눈물을 쏟아냈다.

오는 18일 밤 10시 처음 방송되는 ‘뽕 따러 가세’는 송가인이 시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에 따라, 본인 혹은 가족, 연인, 친구, 직장동료 등 사연의 주인공에게 직접 찾아가 특별한 노래를 선물해주는 프로그램. 붐이 송가인의 도우미가 돼 함께 전국 방방곡곡은 물론 해외 오지까지 찾아가 자신의 노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 힐링을 선사한다.

‘송가인이 직접 찾아가 노래를 불러드립니다’라는 사연 모집 공지가 올라간 후 3일 만에 어마어마한 사연이 쏟아졌다. 전국 각지를 비롯해 만리타국 해외, 그리고 남극에서도 송가인을 만나고 싶은 이유와 듣고 싶은 노래를 담은 사연들이 봇물이 넘치듯 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송가인 조차 “이제야 내 인기를 실감했다”며 놀라워했다.

이중 ‘남극에서 월동생활 중’이라는 남극기지 대원들은 “한국을 그리워하는 대원들에게 힘을 주고 지친 생활에 활력소가 될 기회를 얻고 싶다”며 전 대원들이 함께 모여 직접 영상편지를 보내는 정성으로 ‘뽕남매’ 송가인과 붐을 감동케 했다. 최근에 뇌경색으로 혈관성 치매 판정을 받은 할머니가 송가인의 티얼스를 들으면 춤을 추고 행복해한다는 사연도 있었다.

송가인은 구구절절 안타깝고 뭉클한 신청자의 사연을 듣고는 감정이 북받친 듯 목이 멘 상태로 노래를 부르다가 끝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과연 송가인을 펑펑 눈물 흘리게 만든 사연은 무엇일지, 송가인의 노래가 안방극장에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예상을 뛰어넘은, 셀 수 없이 많은 다양한 사연들이 쇄도하고 있다. 우리 주변의 이웃과 가족의 삶과 애환이 담겨있는 진솔한 이야기에서 편안함과 진정성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모쪼록 ‘뽕 따러 가세’가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공감, 웃음을 전달해 드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뽕 따러 가세’ 첫 회는 150분으로 특별 확대 편성돼 오는 18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