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2’ 의문의 뱀독사 발생…정재영X오만석, 노민우 의심↑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검법남녀 시즌2’ 방송 화면./사진제공=MBC

MBC ‘검법남녀 시즌2’에서 의문의 뱀독 사망 사건이 발생했다. 정재영과 오만석은 노민우를 닥터K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검법남녀 시즌2’는 닐슨 수도권 가구 기준 8.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49 시청률도 4.2%를 기록해 월화극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오만석(도지환 역) 뱀독 사망 사건에 대한 의문을 품은 오만석(백범 역)이 정재영에게 다급히 부검을 요청했다. 오만석의 요청 전, ‘T63.0’만 적힌 의미를 알 수 없는 메일을 받았던 정재영은 ‘T63.0’이 뱀독의 질병코드라는 것을 알게 되며 긴급 부검에 들어갔다.

국과수 창립 이래 처음으로 뱀독 사망 사건의 부검을 하게 된 정재영은 뱀의 이빨 자국을 구별하지 못했고, 순간 “Veterinary Medicine(수의학) 관련 책은 없네요?”라고 했던 노민우(장철 역)를 말을 떠올리며 의심을 증폭시켰다.

또한 별다른 외상을 찾지 못해 난항을 겪던 정재영은 복부까지 절개했고, 위를 적출해 냄새를 맡다 비명과 함께 휘청거렸다. 냄새의 정체는 독극물이나 약물을 복용해도 모든 냄새를 전부 가려버리는 엄청난 양의 청주였다. 정재영은 지난 유괴범 부검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로 내용물의 냄새를 맡는 모습을 관찰하던 노민우를 떠올리며 오래전부터 철저히 계획된 사건임을 짐작케 했다.

피해자가 한때 오만석과 한 팀이었던 것을 알고 있던 이도국(갈대철 역)은 이 사건에서 오만석을 배제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유명 연예인의 여대생 약물 강간 혐의 건을 터트려 수사를 마무리하려고 했다. 오만석은 정유미에게 대질 신문을 부탁하고 노민우가 근무하던 한주 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노민우는 이미 퇴사했고, 병원 전산망까지 해킹당해 어떤 데이터도 찾을 수 없었다. 이에 오만석은 유괴사건 당시 노민우의 집을 찾았던 것을 기억하며 그의 집으로 갔으나, 갑자기 압수수색 영장이 반려됐다. 누군가 철저히 노민우를 비호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 오만석은 노민우의 집에 벽돌을 던져 문을 열었다.

‘검법남녀 시즌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