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델루나’ 아이유, 시작부터 강렬…”20년 후 네 아들을 데리러 갈게”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tvN ‘호텔 델루나’ 방송화면.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첫 등장부터 강렬했다. 13일 오후 처음 방송된 tvN 새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에서다.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아,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델루나를 운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2013년 홍정은, 홍미란 작가가 집필한 드라마 ‘주군의 태양’의 초기 기획안인 작품이다. 판타지와 호러, 로맨스를 결합한 장르에 아이유, 여진구 등이 출연해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웅장하고 화려하게 시작한 ‘호텔 델루나’의 첫 회는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기 충분했다. 특히 델루나의 사장 장만월 역의 아이유는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싸늘한 눈빛과 말투로 성격을 알 수 있게 했다. 살아있는 상태에서 델루나에 잘못 들어온 구현모(오지호)에게 “이왕 들어온 거, 왔다 갔다 하지말고 그냥 죽어”라며 차가운 표정을 지었다. 이후 그는 현모와 “네 아들을 잘 키워서 나를 주면 살려주겠다”고 계약을 맺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