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빌리아의 이발사’ 이민정 “첫 고정 예능, 운명적이었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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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이민정이 MBC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세빌리아의 이발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동호 PD와 배우 이민정, 김광규와 신화의 에릭, 앤디, 다이아의 정채연이 참석했다.

이민정은 고정 예능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민정은 “데뷔 후 첫 리얼리티 예능을 하게 돼서 떨리고 거치 카메라에 대한 부담감도 컸다. 같이 간 멤버들과 신화창조(신화 팬덤명) 덕을 많이 봤다”며 고마워했다.

이민정은 출연 결정을 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그는 “프로그램의 기획에 대해 들은 날 저녁에 고등학교 친구를 만났다. 그 친구가 마침 ‘세비야를 갔는데 아름답더라’고 말해서 깜짝 놀랐다. 그러면서 (출연을)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능이 배우들에게 쉽게 다가가기엔 더 어렵게 느껴지기도 한다”며 “예능에서 제 얘기를 계속 한다거나 제가 진행하는 것도 좋겠지만, 스타일링을 해주면서 저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지인들도 제가 고데기를 잘 다루니 잘 할 것 같다고 했고, 감독님 인상도 좋았다. 운명적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이발사와 유명 헤어 디자이너, 톱스타들이 함께 스페인에서 한국식 미용실을 여는 이야기. 11일 오후 10시 10분 처음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