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션한 남편’ 김바다 아내 이주영, “남편, 현실 감각 떨어져…공감능력도 부족” 일침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신션한 남편’ 방송 화면./사진제공=스카이드라마

스카이드라마 채널 예능 ‘신션한 남편’에 새롭게 합류한 김바다·이주영 부부가 첫 방송부터 제대로 터졌다.

‘신션한 남편’은 스타부부들의 일상을 속속들이 파헤치며, 아내들이 원하는 이상적인 남편을 만들어주는 좋은 남편 코디 프로젝트다. 홍록기·김아린 부부, 김정태·전여진 부부, 주아민·유재희 부부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신션한 남편’에서는 새로운 부부가 합류했다. 록밴드 시나위의 5대 보컬 김바다와 패션 디자이너 설윤형의 딸인 디자이너 이주영이다. 두 사람은 ‘신션한 남편’을 통해 17년차 결혼 생활과 함께 100평 규모의 대저택, 두 아들을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넘치는 개성으로 아내의 복장을 터뜨리는 아티스트 남편 김바다 모습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김바다는 첫 등장부터 반전이었다. 그는 무대 위 카리스마 가득한 모습과 달리 수더분한 동네 아저씨의 모습으로 계단을 내려왔다. 김바다는 대뜸 “아직 안 차렸어?”라고 묻는가 하면 능수능란하게 이주영을 돕는 두 아들과 대비되게 옆에서 멀뚱멀뚱 구경만 헀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샘 해밍턴은 “약간 답답한 스타일”이라고 말했을 정도다. 또 김바다는 결혼 기념일조차 기억하지 못했고 연애 기간에 대해서도 아내와 기억이 달라 이주영의 분노를 유발했다.

김바다는 유학 중인 큰 아들이 방학을 맞아 오랜만에 집에 돌아왔음에도 음악 작업에만 몰두했다. 그런 김바다에 모습에 아내 이주영은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 이주영의 잔소리 폭격에 김바다는 마당으로 나가 아이들과 캐치볼을 하기 시작했다. 아빠와의 즐거운 캐치볼도 잠시, 아이들은 단 10분 만에 집으로 들어가는 아빠 김바다의 모습에 당황했다. 갑자기 영감이 떠올랐다며 김바다가 음악 작업실로 들어가 버린 것이다.

이를 본 김정태는 “가족관계증명서를 떼 보자. 남편이 아니라 아들일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본격적인 일상 공개 전 아내 이주영은 MC 신동엽과 만났을 때 남편에 대해 “현실 감각이 떨어진다. 경제관념과 공감능력이 부족하다”고 돌직구 평가를 했다. 이에 남편 김바다도 “아내의 평가가 맞다”며 쿨하게 인정했다. 공개된 일상은 부부가 말한 대로였다.

첫 등장부터 철부지 남편의 면모를 보여준 김바다와 카리스마 제대로 폭발한 아내 이주영. 개성 넘치는 결혼 17년차 아티스트 김바다·이주영 부부가 앞으로 ‘신션한 남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신션한 남편’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