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의관 판단이 우선”…‘검법남녀2’ 정재영X송영규X주진모, 환상 팀워크로 판도 엎었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검법남녀2’ 스틸./사진제공=MBC

MBC ‘검법남녀 시즌2’의 송영규가 라이벌 정재영과 의견을 같이 하며 남다른 소명의식과 동료애를 뽐냈다.

지난 9일 방송된 ‘검법남녀 시즌2’(이하 ‘검법남녀2’)에서는 국과수 부검 결과로 검찰이 오보한 ‘존속살인사건’의 판도가 180도 뒤바뀌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국과수 법의학과 과장 마도남(송영규 분)이 백범(정재영 분)을 지지하는 발언으로 전에 없던 동료애를 발산해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다.

시신의 부검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스타검사 타이틀을 놓칠 수 없었던 갈대철(이도국 분)은 가해자 조한수의 신상을 공개했다. 뒤이어 백범은 시신의 주요 사인으로 추정된 자철창이 단순 부패로 인한 증상임을 결론 지어 국과수와 검찰 측 모두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백범의 부검 소견으로 인해 검찰이 살인사건을 오보한 것이 된 상황에서 갈대철은 혼비백산 하며 국과수 마도남과 박중호(주진모 분)를 찾았다. 백범을 눌러달라는 갈대철의 요청에 박중호가 발을 빼자 갈대철은 마도남에게 “백선생 또라이 짓. 적당히 커트 해주셔야지”라며 동조를 구했다. 하지만 마도남은 “국과수에서 지금까지 13년간 수천 건의 부검을 담당한 과장으로서 백선생의 이번 감정 충분히 인정 한다”며 단호한 태도로 쐐기 발언을 던졌다.

마도남의 냉정한 태도에 갈대철이 비꼬자 박중호 원장은 “감정서는 법의관의 판단이 우선하며 법의관은 과학자이자 의사로서 양심을 갖고 부검에 임한다”고 호통 치며 대립했다. 결국 갈대철의 회유와 협박에도 백범과 마도남, 박중호 세 사람은 환상 팀워크로 존속살인사건의 사인을 정정해 언론에 공개했고, 조한수도 살인자의 누명을 벗게 됐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국과수 법의학관들의 투철한 소명의식과 끈끈한 동료애가 남다른 훈훈함을 전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평소 백범과 대립하던 마도남이 백범의 편에서 강한 동료애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검법남녀2’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