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조병규, ‘자연스럽게’서 반지하 자취방 공개 “배달 어플 모두 VVIP”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자연스럽게’ 예고 영상./사진제공=MBN

배우 조병규가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에서 반지하 자취방을 공개했다.

24세 ‘서울 청년’ 조병규는 9일 공개된 MBN ‘자연스럽게’ 티저 영상에서 배우 전인화에 이은 두 번째 이웃으로 등장했다.

“자취 8년차”라고 밝힌 조병규는 “외관으로 봐서는 집이라고 상상 못 하실 것”이라며 철창으로 둘러싸인 반 지하 자취방을 공개했다.

“배달 어플 3개 모두 VVIP”라는 조병규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요리는 딱 한 가지다. 백종원 선생님 만능 소스에 달걀, 햄을 밥에 비벼서 먹는 것”이라고 말해 ‘배달음식 애호가’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좋아하는 음식으로는 햄, 치킨 너겟이다. 싫은 음식은 오이, 당근, 가지, 고추, 파프리카, 우엉…”이라고 말해 육식 입맛을 인증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시골 마을에서 고추, 도라지, 파, 마늘이 있는 채소밭을 시무룩한 얼굴로 둘러보는 조병규의 모습이 담겼다. 애처로운 눈빛이 된 조병규는 “배달음식 같은 거 여기 와요? 치킨 이런 거”라고 조심스럽게 물어보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육식 서울 청년이 한적한 시골에서 헤쳐 나갈 ‘소확행 라이프’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자연스럽게’는 단돈 천원에 분양 받는 시골마을 세컨드 하우스라는 콘셉트로, 쉼표 없는 각박한 도시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전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영국, 프랑스 등에서 시행 중인 이른바 ‘1유로 주택 정책’과 결을 같이 한다.

조병규 뿐 아니라 배우 전인화, 은지원과 김종민 등 세컨드 하우스를 분양받은 셀럽들은 사람들이 하나 둘 도시로 떠난 뒤 빈집이 늘고 있는 시골마을에 따뜻한 온기를 가득 채워나갈 예정이다. 오는 8월 3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