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감우성 충격 변화, 흔들림 없던 김하늘 위기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바람이 분다’ 스틸./사진제공=JTBC

JTBC ‘바람이 분다’의 감우성, 김하늘에게 심상치 않은 변화가 감지됐다.

지난 8일 방송된 ‘바람이 분다’ 13회에서 수진(김하늘 분)은 도훈(감우성 분)의 기억을 되찾아주려 노력했다. 사라진 기억 속에서 과거의 추억을 되짚는 두 사람의 데이트는 애틋했다. 또다시 변화를 맞은 도훈은 수진과 처음 만났던 시절로 돌아갔다. 힘겨운 현실 앞에 또 다른 벽을 만난 수진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런 가운데 ‘바람이 분다’ 측은 9일 도훈의 변화와 충격을 받은 수진의 혼란스러운 표정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즐거워야 할 홈 파티에는 심상치 않은 정적이 감돈다. 잘 차려진 식탁 앞에 앉은 도훈의 표정엔 불쾌한 기색이 서려있다. 매서운 눈빛이 향하는 곳은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수진과 경훈(김영재 분)이다. 무슨 일인지 경훈의 팔을 토닥이는 수진의 분위기는 화기애애하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고민에 휩싸인 수진의 표정이 담겨있어 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9일 방송되는 14회에서는 첫 만남의 순간으로 기억이 돌아간 도훈과 그를 지켜보는 수진의 또 다른 일상이 펼쳐진다. 수진의 노력에도 급변하는 도훈으로 인해 힘겨운 현실에도 흔들리지 않았던 수진에게 빨간불이 켜진다. 두 사람이 행복했던 일상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바람이 분다’ 제작진은 “수진의 노력에도 도훈의 기억은 계속 과거로 역행한다. 서로에게 용기를 주는 사랑으로 오늘을 지켜내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다시 위기가 닥친다. 이번에도 이 시련을 이겨낼 수 있을지, 이들의 선택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마지막 회까지 3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바람이 분다’ 14회는 9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