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한 기록’ 류덕환 “본능적으로 욕 많이 했다…불편하더라도 이해해 주길”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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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덕환이 8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난폭한 기록’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

영화 ‘난폭한 기록’의 류덕환이 “욕을 많이 해서 죄송하다”고 했다.

8일 오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난폭한 기록’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겸 무술감독 정두홍과 류덕환, 하원준 감독이 참석했다.

‘난폭한 기록’은 촬영을 마친 지 5년여 만에 개봉하게 됐다. 그 사이 류덕환은 군대에 다녀 왔고 여러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이날 류덕환은 “감회가 새롭다. 섬에 갇혀서 촬영 했는데 2년 동안 또 다른 데 갇혀 있었다”며 “짧은 시간 동안 촬영 했지만 그때가 새록새록 기억난다”고 밝혔다.

이어 류덕환은 “정두홍 형님과 영화를 함께 봤다. 내가 등장하자 마자 ‘늙으셨어요’ 라고 하시더라. 나는 그렇게 생각 안하지만 관객들 눈엔 그렇게 보일 수 있겠구나 싶다”며 웃었다.

류덕환은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낀 건 욕을 너무 많이 해서 관객들에게 너무 죄송하다”며 “캐릭터 특성 상 본능적으로 욕이 많이 나왔다. 불편하시더라도 캐릭터로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난폭한 기록’은 특종을 잡아야 하는 VJ 국현(류덕환)이 머리에 칼날이 박힌 채 살아가는 전직 형사 기만(정두홍)을 동행 취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오는 11일 개봉.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