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조개 채취 논란’ 이열음, 母 윤영주 덩달아 화제… “KBS 공채 탤런트”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이열음-윤영주./ 사진=인스타그램

배우 이열음이 SBS ‘정글의 법칙’에서 멸종위기에 놓인 대왕조개를 채취했다가 태국 현지에서 고발당한 가운데, 어머니인 배우 윤영주에게 덩달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열음의 어머니 윤영주는 1985년 KBS 공채 11기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서울 뚝배기’ ‘은실이’, ‘명성황후’, ‘인수대비’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은실이’에서 두봉(성동일)의 아내이자 식모인 공옥자 역을 맡으며 인기를 끌었다.

이열음은 엄마의 유전자를 이어받아 남다른 미모와 연기력을 자랑하며 배우의 길을 걸었다. 2013년 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로 데뷔해 ‘고교 처세왕’ ‘몬스터’ ‘대장금이 보고있다’ 등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다.

과거 한 매체는 “이열음이 배우인 엄마 윤영주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배우로 입문했다”며 “엄마가 딸의 꿈을 지지하며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열음-윤영주/ 사진=인스타그램

이열음도 과거 bnt와의 인터뷰에서 “배우 길을 걷게 된 데 연기 생활을 하셨던 엄마의 영향이 가장 컸다”면서 “죽기 전에 엄마와 한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이열음은 2015년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영상연기학과에 합격하며 이 학교 산업미술과를 졸업한 엄마와 동문이 되기도 했다.

이열음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태국 핫차오마이 국립공원 편에 출연해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는 대왕조개를 채취해 논란에 휩싸였다.

태국 국립공원 측은 이열음과 ‘정글의 법칙’ 측에 대한 관련 수사를 요청한 상태다. 현지에서 대왕조개를 채취할 경우 최대 2만 바트(76만 원)의 벌금이나 5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네티즌들은 “이열음이 무슨 죄냐” “제대로 알 지 못하고 촬영을 감행한 제작진 문제다” “이열음을 보호해 달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