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이청아, 석달 전까지도 “잘 만나고 있다”더니 작년에 결별?(종합)

[텐아시아=우빈 기자]

배우 이청아(왼쪽) 이기우가 결별했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이기우와 이청아가 공개연애 6년 만에 동료로 돌아갔다.

이청아의 소속사 킹스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지난해 결별했다. 현재는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좋은 동료이자 친구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히 활동을 이어갈 두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기우의 소속사 아우터 코리아 측도 “이기우와 지난해 이청아와 결별했다. 배우의 사생활이라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 나쁘게 헤어진 것은 아니다”라고 결별을 인정했다.

이청아와 이기우는 2011년 방송된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연예인 스키팀 A11에서 함께 스키를 타며 친분을 쌓았다. 2013년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연예계 대표 커플이 됐다. 특히 두 사람의 연애 기간이 길었고, 공식석상에 함께 오르며 애정을 과시해 ‘결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았다.

최근까지도 열애 전선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던 터라 이들의 결별은 뜻밖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청아는 지난 4월 영화 ‘다시, 봄’ 관련 인터뷰에서 이기우에 대해 “서로 응원하며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결혼에 대해서는  “그분(이기우)의 생각은 잘 모르겠지만 지금의 나로써는 주변의 기대를 따르고 싶지는 않다”고 밝혀 여운을 남겼다. 이청아는 “결혼은 본인이 확실하게 원할 때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모르겠거나 상황이 그래서라는 이유를 생각하게 된다면 아직 결혼할 때는 아닌 것 같다”며 “실제로 나는 아직까지 일이 좋다. 지금 결혼을 생각하기엔 조금 아쉬울 것 같고 일을 좀 더 할 수 있고, 하고 싶다. 그래서 지금은 결혼 생각이 당장은 없다”고 말했다.

모델 출신인 이기우는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새드 무비’ ‘좋지 아니한가’ ‘추적자’ 등과 드라마 JTBC ‘품위있는 그녀’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으로 활약했다. 최근 출연한 SBS ‘운명과 분노’에서는 매력적인 악역 진태오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청아는 2002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으로 데뷔해 2004년 ‘늑대의 유혹’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SBS ‘호박꽃 순정’ ‘원더풀 마마’, tvN ‘꽃미남 라면가게’ ‘고교처세왕’ OCN ‘뱀파이어 탐정'(2016), MBC에브리원 ‘단짠오피스, JTBC ‘아름다운 세상’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매니저와의 특급 케미를 과시했으나 지나치게 세심게 이청아를 챙기는 매니저의 행동이 갑을관계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기우는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SBS ‘닥터 탐정’에서는 데뷔 후 첫 주인공에 도전하며, 이청아는 후속작인 SBS ‘VIP’에 출연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