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김지원VS김옥빈, 운명의 열쇠 쥔 신성다툼

[텐아시아=우빈 기자]

‘아스달 연대기’ 김지원, 김옥빈 / 사진 제공=tvN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김지원, 김옥빈이 극과 극 카리스마를 분출한다.

‘아스달 연대기’에서 김지원은 와한족 씨족어머니 후계자이자 흰늑대할머니의 직계후손으로 아스달에 입성하면서 사야(송중기 분)의 노예가 된 탄야로, 김옥빈은 해족 미홀(조성하 분)의 딸이자 여마리(첩자)와 계략에 능한 욕망의 정치가 태알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에서 탄야는 사야를 통해 자신이 아스달에서 없어진 줄 알았던 아사신의 직계후손이며, 이로 인해 대제관 아사론(이도경 분) 대신 새 대제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더불어 대제관이 되면 와한족은 물론 은섬(송중기 분)까지 구할 수 있다는 말을 듣게 됐다. 반면 신성 모독죄로 연금됐던 태알하는 발고의 당사자가 아버지 미홀인 걸 알고 충격에 빠진데 이어 미홀로부터 타곤(장동건 분)을 흰산의 심장으로 몰아 신성재판을 받게 하라는 명을 받아, 긴장감을 높였다.

이와 관련해 탄야와 태알하가 의식을 위한 새하얀 복장을 갖춰 입은 채 극과 극 표정을 짓고 있는 ‘신성 다툼’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탄야와 태알하가 각각 아사신 직계후손임을 보여줄 영능과 타곤의 신성재판을 막을 수 있는 다른 카드가 있음을 증명해야 하는 장면. 두 사람의 생존과 권력을 결정짓는 일생일대 기회이자 판결이 될 현장에서,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탄야와 당당한 태알하의 모습이 극적인 대비를 이루면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김지원은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과 처연한 눈빛으로 탄야의 긴장된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했고, 김옥빈은 그런 탄야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듯 앙다문 입술과 꼿꼿한 자세로 태알하의 강렬한 포스를 오롯이 전달해 몰입도를 높였다.

‘아스달 연대기’의 ‘Part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 마지막 화인 12화는 7일(오늘) 밤 9시 방송된다. 이어진 ‘Part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은 오는 9월 7일 밤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