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입→병가 특혜 논란’ 탑, 오늘(6일) 소집해제…”YG·빅뱅 어쩌나”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탑,빅뱅

6일 서울 용산 공예관으로 출근하는 빅뱅의 탑./사진=텐아시아DB

그룹 빅뱅의 탑이 6일 사회로 복귀한다.

탑은 6일 오후 서울 용산 공예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정상 근무를 마치고 소집 해제한다. 당초 소집해제일은 8일로 알려졌지만 공예관의 정기 휴무일과 겹치면서 6일로 앞당겨졌다.

탑은 2017년 2월 의무경찰에 합격해 논산에서 군 복무를 시작했다. 하지만 2017년 6월, 입대 전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이 드러나 의경에서 직위해제 됐다. 탑은 1심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만 2000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서울지방경찰청 수형자재복무적부 심사위원회에서 재복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전환되며 대체복무를 시작했다.

탑,빅뱅

6일 소집해제하는 빅뱅의 탑./사진=텐아시아DB

지난 3월 탑은 병가 특혜를 받았다는 논란까지 휩싸였다. 용산구가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탑은 군 복무를 시작한 2018년 1월 26일부터 2019년 3월까지 19일의 병가를 냈다. 이는 용산구청의 다른 사회복무요원들보다 약 3배 이상 많은 횟수이다. 특히 탑은 병가 일수 중 15일을 휴일에 붙여 사용했다고 알려져 논란이 가중됐다.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호기롭게 군 생활을 시작했던 탑은 다소 ‘찝찝한’ 이른 복귀를 하게 됐다. 그럼에도 소집해제 이후 탑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빅뱅과 YG엔터테인먼트가 일련의 사태들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빅뱅은 ‘버닝썬 파문’으로 승리가 탈퇴해 4인조가 됐다. YG의 수장 양현석도 ‘성접대 의혹’으로 대표직을 내려놓은 상황이다. 탑의 복귀로 빅뱅이 어떤 변화를 맞을지 관심이 쏠린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