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윤지혜, 이준혁과 애정전선 위기?…”우리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윤지혜. / JTBC ‘바람이 분다’ 방송화면.

배우 윤지혜가 지난 1일과 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극본 황주하, 연출 정정화 김보경)에서 이준혁과 옥신각신했다.

극중 수아(윤지혜)는 항서(이준혁)와 가게 2호점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긴 시간 호흡을 맞춰 온 셰프와 사장답게 손발이 척척 맞는 두 사람이 드디어 사업을 확장할 시기를 맞이한 것이다.

그러나 수아는 “2호점을 포기하자”는 의외의 말을 꺼냈다. “도훈(감우성)씨 보니까 어떻게 사는 게 맞는 건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난 내가 편한 거보다, 우리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라며 그동안 깊이 고민하고 이런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수아가 더 고생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2호점을 생각한 항서는 서운할 수밖에 없었고, 이런 수아의 의견에 바로 수긍하지 않았다.

이어 수진(김하늘)네와 낚시터로 나들이를 간 수아는 “언니 요즘 형부랑 안좋다며?”라는 수진의 질문을 받자마자 웃으며 “별일 아니디”고 답했다. 그러면서 수아는 “나 요즘 네가 행복해 보여서 좋다”고 화제를 돌렸다.

아웅다웅하면서도 누구보다 빛나는 호흡을 보여준 수아와 항서. 서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빚어진 갈등이어서, 과연 두 사람이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나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