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결선 1차전 선두 루시 팀 “우리만 할 수 있는 음악 들려줄 것”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밴드 루시. / 제공=JTBC ‘슈퍼밴드’

밴드 루시(이주혁·신광일·신예찬·조원상)는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슈퍼밴드’의 결선 1차전에서 쟁쟁한 5팀을 누르고 선두를 차지했다.

정글 속 새소리를 연상시키는 청량하고 참신한 사운드의 ‘Cry bird'(원곡 Tennyson)와 4라운드 때부터 지키고 있는 멤버들끼리의 남다른 팀워크로 극찬을 받았다.

결선 2차전을 앞두고 또 한 번 자신들만의 매력을 녹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는 루시 팀은 “정말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했다.

프런트맨인 이주혁은 “팀원들과 함께라면 내 새로운 음악,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조원상의 명확한 프로듀서 역할과, 신예찬의 바이올린이라는 메인 악기가 있어서 우리의 색깔은 정말 평범하지 않으면서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프로듀싱과 베이스의 조원상은 “팀이 구성되자마자 ‘됐다! 내가 그토록 바라던 그 팀이다!’라는 생각이 들어 행복했다. 우리도 이 팀이 이렇게까지 잘 맞을 줄, 이렇게 신선한 음악들이 나올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우리 같은 밴드는 전 세계를 통틀어도 없다. 우습지만 우리 역시 앞으로 어떤 새롭고 좋은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했다.

보컬이면서 드럼, 베이스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여온 신광일은 “형들과는 음악보다 먼저 사람 대 사람으로 잘 맞아서 팀이 결성되자마자 마음이 편안했다”며 “음악을 만드는 순간들 외에도 같이 웃고 떠들며, 어린 아이들처럼 숨바꼭질까지 했던 때가 정말 기억에 남는다”고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바이올린의 신예찬 역시 “일단 사람과 사람이 친해져야 더욱 진솔한 음악이 나올 수 있고, 공연도 완벽해질 수 있다”며 “‘슈퍼밴드’를 통해 서로에게 더욱 의지하고 함께 맞춰가는 법을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아울러 “프런트맨 이주혁을 ‘슈퍼밴드’의 방송 이전부터 유튜브를 통해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들으니 더 목소리가 예쁘고 감정을 담는 힘이 컸다”면서 “루시의 모든 공연에서 우리가 음악적으로 느낀 감정을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해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루시의 멤버 4인은 모두 약속한 듯이 한 목소리로 “루시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무엇보다 남다른 호흡을 강조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결승전에 진출할 4팀의 밴드가 결정되는 ‘슈퍼밴드’는 오는 5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