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무너진다…BIFAN, VR 특별전 개최

[텐아시아=김명상 기자]

VR 특별전 ‘Beyond Reality’ /BIFAN 제공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마련한 VR 특별전 ‘Beyond Reality’가 인기리에 개최되고 있다. 이번 BIFAN에서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험적이고 참신한 작품 40편을 선보인다.

40편의 작품 중에서도 특별히 눈에 띄는 작품은 프랑스 제작사 ‘Atlas V’의 <스피어스> 3부작이다. BIFAN은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을 위해 <스피어스> 3부작을 특별 버전으로 상영한다. 배우 한예리가 내레이션을 맡은 1편 ‘우주의 코러스’에 이어 2편 ‘시공간의 노래’와 3편 ‘창백한 푸른 점’은 BIFAN에서의 상영을 위해 새롭게 내레이션을 녹음한 것이다. 2편은 배우 김규리, 3편은 뮤지션 김윤아가 맡았다. 특별한 아티스트들의 목소리 참여로 더욱 작품을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는 <스피어스> 3부작에 많은 관객들의 이목이 한층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VR 컨퍼런스 /BIFAN 제공

이와 함께 각종 컨퍼런스에서는 VR 콘텐츠가 제시하는 미래 영화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다양한 컨퍼런스를 통해 VR 영화를 선도하는 유명 아티스트와 제작자들이 오늘날 VR 콘텐츠의 동향과 산업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BIFAN의 VR 특별전 ‘Beyond Reality’는 오는 6일까지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관객은 현장에서 무료로 티켓을 발권해 입장할 수 있다.

김명상 기자 terr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