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이트3’, 오상진·김소영 신혼집 공개에 흥 넘치는 붐까지…설레는 출발(종합)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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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붐(왼쪽부터), 김소영, 오상진, 유라, 배우 이규한이 1일 오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 ‘서울메이트3’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서예진 yejin@

tvN의 여행 예능 ‘서울메이트’가 시즌3으로 돌아왔다. 이번 시즌에서는 방송인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처음으로 신혼집을 공개하고, 붐은 자신 못지 않게 흥이 넘치는 외국인 손님들을 만난다. 배우 이규한은 그동안 숨겨왔던 끼를 방출하고 그룹 걸스데이의 유라는 순수한 매력으로 손님들을 맞이한다. 시작부터 기대가 모아지는 세 번째 ‘서울메이트’다.

1일 오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tvN 예능 ‘서울메이트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상진·김소영 부부를 비롯해 이규한, 유라, 이규한, 붐, 박상혁 CP, 황다원 PD가 자리를 함께했다.

가장 이목을 끈 출연진은 임신 6개월째인 김소영과 오상진 부부였다. 이 부부는 해외에서 온 또 다른 부부 겸 뮤지션 가족들을 자신들의 집에서 대접한다. 부부들끼리의 대화는 물론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는 오상진·김소영 부부의 ‘러브하우스’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해외에서 온 가족들 중에서는 아기를 데려온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서울메이트’ 시즌 중 최연소 출연자인 네 살배기 어린아이다.

김소영은 “처음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는 (임신 때문에) 너무 힘들면 쉬어가면서 적당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이가 집에 오니까 내가 너무 좋아서 자꾸 움직이게 됐다. 아이가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워서 지금도 집에 있으면 눈에 아른거릴 정도”라며 이 아이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전셋집에 살고 있다는 오상진은 손님들을 위해 방의 도배를 새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작진한테는 말을 안하고 도배를 하고 이불도 새로 샀다”며 “앞으로 부인도 허락을 해주면 부인 친구들도 집에 와서 편하게 만나는 것도 좋겠다란 생각이 들었다. ‘서울메이트3’ 촬영은 인생의 새로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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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6개월째에도 ‘서울메이트3’에 출연해 호스트로서 활약했다는 김소영(왼쪽)./ 서예진 yejin@

‘흥부자’로 널리 알려진 붐 또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붐은 “여성 메이트가 오는 줄 알고 선물을 다 여자 맞춤 선물로 준비했으나 세 손님 다 남자였다. 그런데 그들도 제가 여자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손님들과 친해졌다는 붐은 자신이 진행하는 SBS 라디오 ‘붐붐파워’에도 손님들을 데려갔다. 황 PD는 “한동안 ‘붐붐파워’ 연관검색어에 ‘서울메이트’가 뜰 정도로 화제였다. 기대해도 좋다”고 했다.

외국인 친구가 한 명도 없다는 유라는 방송을 통해 외국인 친구와 우정을 쌓아 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유라는 “외국인 친구들이 온다고 해서 전날 밤 한국 요리를 연습했다. 내가 먹어도 너무 맛있었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준비를 철저히 한 세 호스트와 달리 이규한은 준비를 완벽하게 하지 않은 모습으로 색다른 웃음을 안길 것을 예고했다. 아직 촬영을 시작하지 않았다는 이규한은 “별로 준비를 안한 호스트의 모습이 나와도 재밌지 않을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규한은 다음주에 녹화가 예정돼 있다. 그는 이어 “원래 대인관계에 많이 열려있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전혀 다른 문화와 언어를 쓰는 사람들과 인연을 맺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 출연을 결정했다”고 했다.

‘서울메이트3’는 1일 저녁 8시 10분부터 처음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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