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N 이슈] 엑소 디오 가고, 김수현 온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김수현. / 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김수현이 전역한다. 반면 그룹 엑소(EXO)의 디오(도경수)는 현역 입대한다.

김수현은 1일 오전 군 복무를 마치고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의 종 앞에서 전역 인사를 했다.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이 모인 가운데 늠름한 모습으로 전역을 알렸다.

김수현은 2017년 10월 23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1사단 수색대대로 지원해 본격 군 복무를 시작했다. 1사단 수색대대는 군사분계선(MDL)과 남방한계선(SBL) 사이에서 수색과 매복 작전 등 최전방 지역의 위험성 높은 임무를 수행한다. 그 때문에 체력과 정신력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0.1%만 선발돼 근무하는 곳이다. 특히 1사단 수색대대는 2015년 8월 최전방 DMZ(비무장지대) 수색 작전 중 북한이 매설한 목함지뢰가 터지는 사고로 피해를 보기도 했던 위험성이 높은 부대이다.

강도 높은 군 생활을 원했던 김수현은 스스로 1사단 수색대대에 지원해 귀감이 됐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김수현은 체력과 정신력 등이 뛰어난 0.1%만 있다는 1사단 수색대대에서도 TOP팀 및 특급전사로 선정되는 등의 사유로 일병에서 상병, 상병에서 병장 진급을 각각 1개월씩 앞당겨 조기진급을 할 정도로 누구보다 모범적인 군 생활을 했다.

소속사 키이스트의 관계자에 따르면 김수현은 영화와 드라마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을 만날 계획이다.

그룹 엑소의 디오./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같은날 디오는 그룹에서 지난 5월 입대한 시우민에 이어 두 번째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디오는 이날 육군 훈련소에 비공개로 입대해 훈련소에서 기초 군사훈련을 받는다.

지난 5월 30일 열린 팬미팅에서 디오는 직접 쓴 편지를 읽으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그는 “건강하고 무사히 잘 다녀오겠다”면서 “팬들에게 항상 감사드리고 언제나 웃는 일만 가득하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남겼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