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몽’ 재즈 가수→밀정으로 성장한 남규리, 목숨 건 두 번째 공조 시작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이몽’ 방송 화면./사진제공=MBC

배우 남규리가 MBC ‘공조’에서 목숨 건 두 번째 공조를 시작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이몽’에서 미키(남규리 분)는 형사들의 눈을 피해 사찰에서 김원봉(유지태 분)과 이영진(이요원 분)을 만났다.

세 사람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반갑게 인사했다. 미키는 “후쿠다 검사(임주환 분)의 부친이 암살당했다. 암살범은 현역 육군대위, 소문에는 히로시 원장과 같은 파벌이다”라고 말했다.

원봉이 “암살에 히로시 원장(이해영 분)이 관여돼있다는 건가?”라고 묻자 미키는 “확실하진 않지만 황도파의 주축을 이루는 한 분이니까. 직접 지시가 아니라도 최소한 알고는 있었을 것”이라며 일본 내부에 균열이 생겼다고 전했다.

영진은 후쿠다 검사의 근황을 물었다. 미키는 “좀 변했다. 얼음에 한참을 담갔다 꺼낸 날선 칼 같다. 언니 조심해야 된다”라며 주의를 줬다.

원봉은 미키에게 “이 사람들 한 곳에 모을 방법이 필요하다”라며 명단을 건넸고, 밀정으로 새로운 미션을 부탁했다. 영진은 “위험하면 다른 방법을 알아볼 수도 있다”라며 미키의 안위를 걱정했다. 미키는 “해볼게”라고 대답했다.

‘이몽’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로,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