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전미선 측 “우울증 치료 받았다…추측성 보도 자제 부탁” (공식)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배우 전미선./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전미선이 세상을 떠났다.

29일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는 “전미선 씨가 올해 나이 50세로 운명을 달리했다”며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길 바란다”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43분 쯤 전미선이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본부가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고인은 이미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현재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인은 1986년 MBC ‘베스트극장’을 통해 아역 연기자로 데뷔해 고3 때인 1989년 KBS 드라마 ‘토지’에 출연하며 제대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태조 왕건’ ‘야인시대’ ‘인어아가씨’ ‘에덴의 동쪽’ ‘제빵왕 김탁구’ ‘해를 품은 달’ ‘구르미 그린 달빛’ 등과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 ‘살인의 추억’ ‘마더’ ‘나랏말싸미’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보아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전미선 배우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안 좋은 소식을 전합니다. 배우 전미선 씨가 올해 나이 50세로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고인의 빈소가 준비되는 대로 추후 알려드리겠습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