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송혜교 이혼에 中 대륙도 ‘들썩’…지라시 돌고 루머 확산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송중기-송혜교/ 사진=텐아시아DB

한류스타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 소식에 대륙도 들썩이고 있다. 두 사람의 이혼이 한류와 드라마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오전 송중기와 송혜교가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이 보도됐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도 두 사람의 파경 소식이 삽시간에 공유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송중기 송혜교 이혼’이 웨이보 실시간 트렌드 1위이고, 주요 매체들이 계속해서 관련 보도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류 관련 사이트 숨피에서도 “올해 가장 예측 불가능한 뉴스가 발생했다” “만우절 아니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온갖 지라시로 루머가 확산되고 있다. 한쪽에서 바람을 피웠다는 글부터 이혼 조정 신청은 재산분배 문제 때문일 것이라는 추측까지 이어지고 있다.

송혜교 소속사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이혼한 사유는 성격차이”라며 “사생활이기에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양측 모두 “자극적인 보도와 추측성 댓글은 자제해달라”고 거듭 부탁했다.

전문가들은 두 사람의 파경이 한류와 드라마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격차이가 원인이라면 큰 영향을 끼치지 않겠지만 다른 부정적인 이유가 있다면 한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 한한령이 아직 풀리지 않아, 과거 만큼 큰 충격이 아닐 수도 있다고 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6년 방영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고 2017년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렸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