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박서준 “항상 ‘물음표’ 두고 촬영…새로운 모습 보여주고 싶었다”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박서준./이승현 기자 lsh87@

영화 ‘사자’로 스크린에 컴백하는 배우 박서준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26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사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사자’는 세상에 대한 불신만 남은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어느날 원인을 알 수 없는 깊은 상처가 손바닥에 생긴 것을 발견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 가운데 용후는 자신의 상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신부(안성기)를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 검은 악 지신(우도환)을 찾아나서게 된다.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박서준은 “늘 긴장되고 떨리는 것 같다. 그동안 내가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고 했다. 또 그는 “재작년에도 ‘청년경찰’로 여름에 인사를 드렸다. 이번에도 여름이다. 극장에서 시원하게 우리 영화를 느끼셨으면 한다”고 했다.

박서준은 “밝고 유쾌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려왔다. 그 부분이 자신이 있었던 것도 맞다. 그런데 이번 역할은 늘 해보고 싶었던 역할이었다”면서 “이게 비주얼적으로 어떻게 나타나게 될지 항상 물음표가 있었고, 촬영하면서도 고민이 많았다. 그런 고민의 흔적이 보이는 역할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했다.

그는 “관객 여러분이 이질감을 느끼기보다 새로웠으면 한다”고 했다.

‘사자’는 오는 7월 31일 개봉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