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석, 빌린 돈 먹튀 논란…출연 광고에도 불똥 튀나

[텐아시아=김명상 기자]

KB국민카드 광고 갈무리

강현석의 채무불이행 논란에 그가 출연한 광고에도 불똥이 튀고 있다. 강현석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면서 현재 노출 중인 광고가 중단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KB국민카드는 지난달 ‘디지털 이지 라이프(Digital Easy Life)’ 광고 캠페인에 탤런트 박서준을 비롯해 가수 크러쉬, 배우 김혜윤, 개그맨 이승윤과 매니저 강현석을 모델로 기용했다.

캠페인 중 ‘퓨처나인’ 편에서 개그맨 이승윤의 매니저 강현석은 시간 절약을 위해 차에서 내리지 않고 주문부터 결제, 픽업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해당 편을 포함한 캠페인은 일 평균 3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나타냈고, 방영 31일 만에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에서 조회수 1000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미지를 중시하는 기업의 특성 상 논란을 빚고 있는 강현석의 광고 출연 분량은 노출 중단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강현석은 최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며 이승윤을 챙기는 조력자로서 좋은 이미지를 쌓아왔다. 준수한 외모와 성실한 모습을 보여준 덕분에 이승윤과 함께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연예인 못지 않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과거 지인에게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았다는 폭로가 지난 25일 나와 구설수에 올랐다. 채무 불이행 논란이 확산되자 강현석은 26일 새벽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커뮤니티에 올라온 채무 관계 관련 내용은 사실”이라고 인정한 뒤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김명상 기자 terr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