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김명수, 동화 같은 로맨스의 비밀은?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사진제공=KBS2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 연출 이정섭) 속 신혜선, 김명수의 로맨스에는 특별한 배경이 있었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 이연서(신혜선 분)와 큐피드를 자처한 사고뭉치 천사 단(김명수 분)의 판타스틱 천상 로맨스다. 동화 같이 순수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서로가 서로에게 구원이 되는 힐링 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특히 이연서와 단의 이야기가 담긴 특별한 장소들은 극의 감성을 극대화하며, ‘단, 하나의 사랑’의 완성도, 아름다운 영상미를 높여주고 있다. 이연서와 단이 함께 동거하고 있는 동화 속 궁전 같은 저택, 그들의 인연이 시작된 바닷가의 섬 등이 바로 그곳이다.

먼저 ‘아이비 저택’이라고 불리는 이연서의 궁전 같은 집은 단과의 알콩달콩한 사랑이 이뤄지는 곳이다. 이연서와 단이 달밤에 왈츠를 추는 장면, 이연서의 꿈 속에 등장한 웨딩 사진 촬영 장면, 애틋한 재회의 키스를 나누는 장면 등은 로맨틱하고도 낭만적인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또한 이연서와 단이 어린 시절 인연을 맺은 극중 연화도는 서정적인 분위기로 로맨스 서사에 깊이를 더했다. 둘만의 추억이 담긴 노란 유채꽃밭, 과거 기억을 떠올린 단이 마주한 푸른 파다 등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장면들을 비롯해, 바닷가 무대에서 춤을 추는 이연서와 눈물을 흘리는 단의 모습은 뭉클하도록 아름다운 ‘단, 하나의 사랑’만의 드라마 색깔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 ‘단, 하나의 사랑’ 김행규 섭외부장은 “연서의 ‘아이비 저택’은 웅장하고 고급스러우면서도, 로맨틱함이 있어야 했다. 두 달을 넘게 전국을 돌며 집을 찾아다녔는데, 강원도 춘천에 있는 ‘제이드가든’이 연서의 집과 가장 잘 어울렸다. 붉은색 벽돌집, 예쁜 정원, 주변의 풍경들이 마치 숲 속의 궁전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며, 연서와 단의 로맨스를 더 사랑스럽게 만든 장소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극중 연화도로 나오는 배경은 여러 곳에서 나눠 촬영했다”며, “어린 시절 이연서와 유성우(단)의 추억이 담긴 유채꽃밭은 전남의 청산도이며, 이연서가 춤을 춘 바닷가 무대는 인천의 대이작도에서 촬영을 했다. 차분한 파도 소리와 조용히 불어오는 바람이 연서의 춤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렇듯 이연서와 단의 로맨스와 어우러진 특별한 장소들로 눈부신 영상미, 볼거리까지 선사하고 있는 ‘단, 하나의 사랑’. 제작진은 장소 하나까지 세심하게 신경을 기울이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더해가고 있다. 앞으로 또 어떤 명장면들이 탄생될지 기대된다.

‘단, 하나의 사랑’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