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3’ 이하나, 위기의 순간 더욱 빛난 연기 내공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보이스3’ 이하나/ 사진=OCN 방송화면

OCN 토일 오리지널 ‘보이스3’ 이하나의 연기 내공은 위기의 순간 더 빛났다.

지난 22, 23일 방송된 ‘보이스3′(연출 남기훈|극본 마진원) 13, 14회에서는 강권주(이하나 분)가 절대 청력을 발휘해 납치된 나홍수(유승목)의 위치를 알아냈다.

강권주는 나홍수가 감금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이 찍힌 영상 속에서 특정 단어를 반복하는 그의 목소리에 집중했다. 나홍수가 분명 단서를 남겼을 것이라 확신했던 강권주는 마침내 그가 납치된 위치를 신속하게 현장에 있는 팀원들에게 전달하며 사건 해결을 위해 힘썼다.

하지만 끝내 나홍수는 옥션 파브르 집단에 의해 처참하게 살해됐다. 강권주는 나홍수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특히 나홍수를 떠나보내며 눈물을 글썽이다가도 이내 슬픈 감정을 억누르며 절제된 감정 연기를 펼쳤다. 경찰청장에게 골든타임팀이 해체되기 전 마지막 3일 동안 옥션 파브르를 잡을 수 있도록 부탁하는 등 리더의 강인한 면모를 보였다.

이하나는 진정성 있는 눈빛과 차분한 목소리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강권주 캐릭터에 완전하게 녹아든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강권주의 심리를 깊이 있게 그려내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보이스3’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