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손석희와 만남에서 “아버지가 최고배우”

'NEWS9'에 출연한 하정우

‘NEWS9’에 출연한 하정우

감독 겸 배우 하정우가 지난 11일 방송된 JTBC ‘9시 뉴스’에서 손석희 아나운서와 이원 생중계로 만났다.

현재 영화 ‘군도’를 찍고 있는 가운데 그의 첫 장편 연출작인 ‘롤러코스터’를 대중에 선보이게 된 하정우는 바쁜 스케줄 탓에 직접 스튜디오에 출연하지 못하고 이원 생중계라는 방식으로 이날 뉴스에 출연했다.

손석희 앵커는 하정우를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소개했으며 ‘롤러코스터’를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이라고 전했다

‘손석희의 시선집중’, ‘100분토론’ 등을 통해 촌철살인 질문으로 게스트들의 심리를 관통했던 손석희의 날카로운 질문은 하정우도 피해갈 수 없었다.

배우 출신 감독으로 연출을 하게 된 감회, 영화 속에 사용 된 음악 등 영화에 관련된 질문부터 ‘삼부자가 배우인데 그 중 가장 뛰어난 배우는 누구인가?’, ‘클린트 이스트우드, 조지 클루니, 벤 에플렉 중 롤 모델은 누구인가?’ 등의 질문이 나왔다.

하정우는 “최고의 배우는 아버지다. 정말 50년 가까이 한 길만 배우로서 왕성하게 활동하시고 계시는 모습을 보면 나 역시 꼭 오랫동안 사랑 받는 그런 배우로 남고 싶다, 그래서 아버지가 최고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한다”라며 아버지인 배우 김용건에 대한 존경심을 밝혔다.

이어“아마도 이스트우드가 영향을 준 인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정말 할아버지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그 나이에도 그렇게 뜨거운 영화들을 만들어내고 관객들과 소통을 하는 그러한 점들이 정말 놀라운 것 같다”라고 답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