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2’ 예고편 공개된 날, 칠성파 두목 검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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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개봉을 앞둔 ‘친구2’ 예고편이 공개됐다.

롯데엔터테인먼트가 11일 30초 분량의 ‘친구2’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전편 ‘친구’에서 동수(장동건)가 죽기 전 준석(유오성)에게 던진 “네가 가라, 하와이”라는 대사로 시작된다. 이후 “1733번 출소”라는 말과 함께 준석이 감옥에서 나오는 장면이 등장하고, 이어 준석이 성훈(김우빈)에게 “니 내하고 같이 부산 접수할래?”라고 제안하는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친구2’는 전국 800만 관객을 동원한 2001년 영화 ‘친구’의 속편이다. 곽경택 감독과 주연배우 유오성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끈다. ‘학교2013’ ‘상속자들’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우빈의 출연 또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영화는 17년 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예고편이 공개된 이날 폭력조직 칠성파의 2대 두목 한 모(46)씨와 조직원 25명이 검거돼 화제다. 한 씨는 영화 ‘친구’의 배경이 됐던 칠성파의 2대 두목으로, 다른 폭력조직인 신20세기파 두목 및 행동대장을 폭행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친구2’ 예고편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