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월드 스타디움 투어로 935억 벌었다

[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 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최근 월드 스타디움 투어를 통해 거둔 수익이 1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 음악전문매체 빌보드는 최근 기사를 통해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뉴저지와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에서 펼친 월드 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를 통해 거둔 수익이 7900만달러(약 935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에서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5월 4~5일)을 시작으로 시카고 솔져필드(11~12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18~19일)까지 여섯 차례의 스타디움 투어 공연을 가졌다. 빌보드는 “결과는 놀라웠다. 여섯 차례의 공연으로 4400만달러(약 520억8720만원)의 수익을 거둬들다”고 설명했다. 빌보드 박스스코어 집계 결과 이 여섯 차례의 스타디움 공연으로 판매한 티켓만  29만9770장에 달한다.

빌보드는 미국 투어를 마친 방탄소년단이 연이어 가진 브라질, 영국, 프랑스에서의 수익도 집계했다. 브라질 상파울루(25~26일), 영국 런던(6월 1~2일), 프랑스 파리(6월 7~8일)에서 가진 여섯 번의 공연은 3500만달러(약 414억3650만원)의 수익을 냈다. 티켓은 60만6409장이 팔렸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낸 기록은 국제적인 아티스트로서 놀라울 뿐만 아니라 투어 산업 전체로 봤을 때도 놀랍다. 방탄소년단이 로즈볼 스타디움에서만 번 금액이 1660만 달러다. 이는 박스스코어 사상 두 번째로 높은 금액이다. 테일러 스위프트, U2, 비욘세와 제이지, 에미넴과 리한나의 합동 공연이 낸 기록을 뛰어넘는다”고 밝혔다.

빌보드는 이어 “시카코와 뉴저지에서의 공연들은 각각 솔져필드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발생한 매출 중 ‘톱5’에 든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7월 6~7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7월 13~14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갈 계획이어서 총 수익은 1000억원을 훌쩍 넘을 전망이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