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스릴러의 신세계”…한석규X서강준X김현주 ‘왓쳐’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왓쳐’ 메인 포스터./ 사진제공=OCN

OCN 새 토일 오리지널 ‘왓쳐'(WATCHER)가 세상 어디에도 없는 비리수사팀의 탄생을 알리며 심리 스릴러의 신세계를 연다.

‘왓쳐’ 제작진은 17일, 차갑게 내려앉은 어둠 속에서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는 한석규, 서강준, 김현주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왓쳐’는 비극적 사건에 얽힌 세 남녀가 경찰의 부패를 파헤치는 비리수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밝혀내는 내부 감찰 스릴러다. 경찰을 잡는 경찰, ‘감찰’이라는 특수한 수사관을 소재로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 심리스릴러를 그린다.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을 통해 디테일한 연출력을 보여준 안길호 감독과 ‘굿와이프’에서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녹여내 호평을 받은 한상운 작가가 의기투합해 차원이 다른 내부 감찰 스릴러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장르물의 외연을 확장해 온 OCN이 새롭게 선보이는 심리 스릴러라는 점이 드라마 팬들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짙게 내린 어둠 속에 앉아 있는 도치광(한석규 분), 김영군(서강준 분), 한태주(김현주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소한 단서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주고받는 눈빛이 예리하다. 차가운 공기 사이로 스며든 빛은 진실을 파헤치며 비리 경찰을 추적하는 비리수사팀이 짊어질 무게감을 암시하는 듯하다. 날 선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세 사람 위로 새겨진 ‘감시자는 누가 감시하는가’라는 문구가 이제껏 본 적 없는 소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왓쳐’는 사건 해결에 집중하는 기존 수사물과 달리, 그 이면에 얽힌 다양한 인간 군상을 다룬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수사와 비리 경계선에서 범죄자를 잡기 위해 수많은 선악의 갈림길에 서는 경찰… 사건에 숨겨진 이해관계를 파헤치고 권력의 실체에 다가서는 비리수사팀을 통해 소위 정의를 지켜야 하는 이들의 욕망을 들여다보고 선과 악, 정의에 대해 짚는다.

부패를 목격한 경찰 도치광과 살인을 목격한 순경 김영군 그리고 거짓을 목격한 변호사 한태주까지, 과거 비극적인 사건과 얽힌 세 사람이 필연적으로 재회해 과거를 파헤치고 현재를 추적하는 심리스릴러인 만큼 이들 사이에 감도는 팽팽한 텐션은 최고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피할 수 없는 운명이 이끄는 대로 비리수사팀에 모인 이들이 무엇을 감시하고 어떤 진실을 우리의 눈앞에 꺼내놓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쏠린다.

제작진은 “촘촘한 사건 전개 속에 다양한 인간 군상의 심리가 치밀하고 밀도 있게 그려진다. 한석규, 서강준, 김현주가 빚어낼 기대 이상의 시너지가 심리 스릴러의 신세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왓쳐’ 는 ‘보이스3’ 후속으로, 오는 7월 6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