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화려하고 우아한 캐스팅 영상 공개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캐스팅 영상.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캐스팅 영상이 공개됐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17일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려 시선을 모았따.

‘마리 앙투아네트’의 아름다운 비극을 소재로 한 작품의 결을 녹여,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영상미가 돋보인다. 꽃 사이로 보이는 각 캐릭터들의 모습이 어우러져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순수하면서도 기품있는 미소를 짓고 있는 김소현과 김소향은 우아하면서도 매혹적인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로 변신해 감탄을 자아냈으며, 프랑스 빈민들을 선동하고 혁명의 주창자가 되는 마그리드 역의 장은아, 김연지는 카리스마 있는 눈빛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페르젠 역의 박강현, 정택운, 황민현은 훤칠한 외모와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모든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인 페르젠 백작으로 서신을 모으며, 민영기와 김준현은 프랑스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오를레앙 공작으로 분해 야욕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몰입감을 선사했다.

루이 16세 역의 이한밀과 마담 랑발 역의 최지이, 자크 에베르 역의 윤선용, 레오나르 헤어드레서 역의 문성혁은 각각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였으며, 로즈 베르텡 역의 김영주와 주아는 매력적인 디자이너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을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극적인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오는 8월 24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