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희열2’ 김영하, “소설가는 신비감이 없다” 억울함 토로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대화의 희열2’ 김영하 편. /사진제공=KBS2 ‘대화의 희열2’

KBS2 ‘대화의 희열2’에서 김영하가 소설가의 남모를 억울함을 토로했다.

‘대화의 희열2’의 15일 방송은 ‘2019 FIFA U-20 월드컵 결승전’ 중계로 인해 평소보다 일찍 시청자를 만난다. 이날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대화의 희열2’에서는 소설가 김영하와의 두 번째 대화가 펼쳐진다. 김영하는 지난 방송에서 여행 욕구를 자극했다면, 이번 방송에서는 독서 욕구를 치솟게 한다.

유희열은 소설가를 향한 존경의 눈빛을 발사하며 진지하게 대화를 이어갔다. 글을 쓰기 위해 고뇌하고 창작 예술혼을 불태우는 작가들의 삶을 상상한 것. 이에 김영하는 “소설가들이 신비감이 없다”는 남모를 억울함(?)을 토로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빵 터지게 했다.

김영하는 “소설가를 신기하게 생각하지만 소설가들이 약간 손해보는게 있다”며 다른 예술가들에 비해 다소 평범한 그들의 작업 도구에 대해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다큐멘터리나 영화를 촬영할 때 소설가들의 고뇌를 보여줄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폭풍 공감을 한 김중혁 작가는 “우리도 바이올린으로 글 썼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김영하는 소설만의 매력을 전달했다. 치열한 경쟁의 시대, 독서 역시 자기 개발 서적으로 눈길이 쏠리고 있는 게 요즘 사회다. 김영하는 바쁜 삶 속에서도 소설을 꼭 읽어야만 하는 현실적인 이유를 이야기하며 시선을 모았다.

김영하가 말한 소설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은 무엇일지, 또 우리는 소설을 통해 무엇을 얻고 세상을 살아갈 수 있을지, 영화, 드라마에서 찾아볼 수 없는 소설만이 가진 특별한 매력에 푹 빠질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우리가 몰랐던 소설가의 현실, 그리고 환상의 세계를 들려줄 ‘대화의 희열2’ 김영하 편은 15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