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남궁민, 차도남의 허당·허세·허술 ‘인간미’…동시간대·金예능 1위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과 남궁민이 안방극장에 끊이지 않는 웃음을 선사했다. 이시언은 워터파크로 이른 바캉스를 떠났고, 남궁민은 혼자만의 시간을 알차게 즐겼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1부 9.6%(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 12.2%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물론 이날 방송된 전 채널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또한 1부 4.7%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2부가 6.4%로 이날 방송된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언은 비성수기의 워터파크를 찾아 동심으로 돌아간 시간을 보냈다. 그는 아침부터 손수 과일 도시락을 준비하며 한껏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과도로 참외를 깎던 그는 변함없이 불안한 칼질로 보는 이마저 조마조마하게 했다. 결국 감자 칼로 참외를 깎고 큼직하게 잘라 테트리스처럼 끼워 넣는 수준으로 도시락통에 넣어 대폭소를 자아냈다.

워터파크에 도착한 이시언은 본격적으로 기분을 높이며 흥을 대방출했다. 그는 한적한 워터파크에서 정체 모를 춤사위를 벌이고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들을 즐기며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간 듯 행복해했다 또한 절친한 배우 송진우와 함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남궁민은 분주한 듯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다. 한강 경치를 바라보며 아침 식사를 마친 그는 곧바로 저녁 식사에 초대한 드라마 스태프들을 위한 게임을 준비하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는 준비한 퀴즈쇼를 집안 곳곳에서 예행 연습하며 혼자서도 한껏 즐거워했다.

이어 집을 나선 남궁민은 바쁜 일정 중 헬스장을 방문했다. 그는 전성기 때의 운동 실력을 자랑하며 허세를 부렸지만 과거의 영광을 잊은 몸에 굴욕을 피할 수 없었다. 도망치듯 헬스장을 빠져나온 그는 꽃과 음식들을 구매 후 집으로 돌아왔다. 이어 섬세한 센스로 수준급의 꽃꽂이를 완성해냈다. 특별하지 않지만 주어진 시간을 유쾌하게 보낸 그의 일상은 많은 이들의 입꼬리를 올라가게 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