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황정민부터, 박민지-신원호까지…‘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세대불문 신스틸러 출동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사진제공=채널A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 연출 김정민)에 세대불문 신스틸러가 모인다.

내달 5일 방송되는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 

14일 공개된 사진에는 드라마에 멜로와는 또 다른 흥미를 불어넣어 줄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베테랑 배우 김미경, 황석정부터 귀여운 아역 심혜연까지 다양한 연령과 개성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활약한다.

먼저 김미경은 극중 손지은(박하선)의 시어머니이자 진창국(정상훈)의 어머니 나애자를 연기한다. 나애자는 아들을 향한 사랑이 지나친 나머지 며느리를 숨막히게 할 때도 있는 인물. 그간 다수의 작품을 통해 다양한 엄마 캐릭터를 선보인 김미경이 나애자는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된다.

감초 연기의 대명사 황석정, 황정민의 존재감도 궁금하다. 두 사람은 각각 손지은의 마트 동료 심클라라와 나순자로 분한다. 히스테리 폭발 심클라라와 마음씨 따뜻한 나순자. 어떤 역할이든 자신의 색깔로 그리며 작품의 맛을 더하는 두 배우의 연기가, 두 캐릭터의 티격태격 앙숙 케미가 쏠쏠한 웃음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그런가 하면 박민지, 오동민, 정예진 등 젊은 배우 라인업도 만만치 않다. 통통 튀는 매력의 박민지는 극중 진창국과 같은 구청에서 근무하는 알바생 고윤아를, 오동민은 사랑을 찾아 마트 직원으로 취업한 막무가내 헬스 트레이너 강철을, 정예진은 성공에 대한 욕망이 강한 화가 겸 큐레이터 선우제니를 맡는다. 이들은 드라마 멜로 라인에 긴밀하게 얽히며 극의 텐션을 팽팽하게 유지한다.

신원호, 신수연, 심혜연 등 아역으로 등장하는 배우들 활약도 이목을 끈다. 신원호는 교사 윤정우(이상윤)의 생물 동아리 학생 박지민을 연기한다. 동안 외모로 20대 나이에 고등학생 역할을 맡은 신원호는 10대의 패기를 극에 그대로 옮기며 활력을 불어 넣는다. 신수연과 심혜연은 최수아(예지원), 이영재(최병모)의 두 딸 이아진, 이아람으로 분해 밝은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진은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에는 네 남녀의 사랑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 다양한 군상의 캐릭터들 이야기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격정 멜로의 긴장감을 완급 조절하는 것은 물론, 색다른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오는 7월 5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