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밤’ 한지민, 정해인 향한 직진 시작…’애틋한 포옹’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봄밤’ 방송 화면

MBC ‘봄밤’에서 한지민이 정해인을 향해 직진을 시작했다.

‘봄밤’ 14회가 시청률 7.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수목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정인(한지민)이 권영국(김창완)을 향해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속내를 전하는 순간은 분당 최고 시청률 8.9%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 역시 3.3%를 기록하며 시청률 1위 기록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전국 기준 시청률은 13회가 5.1%, 14회가 7.0%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방송에서는 이정인은 유지호(정해인)에게 깊어진 감정을 고백하며 두 사람을 가로막은 현실 문제들을 정리해 나갔다.

앞서 유지호는 드러낼 수 없는 정인을 향한 마음과 자신을 은근히 무시하는 권기석(김준한)의 태도에 참아왔던 감정을 폭발시켰다. 권기석과의 냉랭한 분위기를 이어가던 유지호가 이정인의 전화에 그동안 억누르던 화를 드러낸 것.

이 가운데 지난 방송에서는 유지호가 이정인을 찾아가 “숨어있는 것만 해주면 돼요?”라는 말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하면서도 혼란스러워하는 정인을 기다리겠다는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시간이 지나서 그때도 지금 같은 마음이면, 나한테 와요”라는 말로 이정인을 향한 마음에 변함이 없을 것임을 담담하게 고백했다.

차마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에 이정인은 뒤돌아가는 유지호를 향해 다가갔고 그에게 모든 것을 정리한 후 가겠다는 말로 흔들림 없는 진심을 전했다. 결국 서로를 끌어안은 이정인과 유지호의 애틋한 포옹과 아련한 눈빛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아릿하게 만들었다.

이정인은 권기석과 만나 헤어지자는 말로 또 한 번 이별의 뜻을 전하며 어긋난 두 사람의 관계를 정리하려는 의지를 내보였다. 권기석은 이정인의 마음을 붙잡기 위해 그녀에게 기회를 달라는 말과 함께 아버지 권영국과 만나자는 말로 위태로운 관계에 미련을 드러냈다.

이정인은 권영국과 단 둘이 만나기로 결심, 그에게 그동안 숨겨온 속내를 모두 전하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권기석과 결혼할 마음이 없음을 단호하게 전한 그녀의 눈빛은 이름뿐인 관계를 끝내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높은 긴장감을 선사했다.

‘봄밤’은 오늘(1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