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마약 구매 의혹→아이콘 탈퇴→예능 줄줄이 편집 예고

[텐아시아=우빈 기자]
아이콘 비아이,서울가요대상

그룹 아이콘의 비아이. / 사진=텐아시아DB

마약 구매 의혹으로 그룹 아이콘을 탈퇴한 비아이가 출연 중이거나 출연 예정된 예능 프로그램에서 편집된다.

SBS ‘정글의 법칙’ 측은 “오는 15일 방송 예정이었던 비아이의 출연 부분을 최대한 편집해 최소한으로 노출되도록 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또 비아이가 현재 출연 중인 JTBC2 ‘그랜드 부다개스트’ 측 역시 상황을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그의 출연 부분을 편집하는 방향으로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날 오전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비아이가 마약류 위반 피의자 A씨에게 2016년 대마초와 LSD(Lysergic acid diethylamide) 등을 구매하려고 한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에 따르면 비아이는 “나 한번에 많이 사놓을까?””100만원 어치 소유하고 있고 싶어””대량구매는 디씨없어?””너랑은 같이 해봤으니까 물어보는 거” 등 스스로 마약을 투약한 사실과 구매 의사를 밝혔다.

비아이는 마약 의혹이 보도된 지 5시간 여만에 마약에 관심을 가졌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팀 탈퇴 의사를 밝혔다. 비아이는 “저의 너무나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 하지도 못 했다. 멤버들과 팬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