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X진화, 참았던 ‘육아 스트레스’ 폭발…’살얼음 분위기’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TV CHOSUN ‘아내의 맛’/사진제공=TV CHOSUN

TV CHOSUN ‘아내의 맛’에서 함소원, 진화 부부가 촬영 도중 그동안 쌓인 ‘육아 스트레스’를 터트린다.

지난달 21일 방송된 ‘아내의 맛’ 48회에서는 출산 후에 오랜만에 돌아온 함소원, 진화 부부의 모습이 펼쳐져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부부는 잠든 딸을 보며 둘째 계획을 진지하게 논의했다. 둘째 계획을 얘기하며 걱정하는 함소원에게 진화는 오히려 먼저 아내를 다독이며 남다른 책임감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될 ‘아내의 맛’에서는 훈훈했던 이전과는 달리, ‘현실 육아 전쟁’ 속 앙금들이 하나 둘 터져 나오는 부부의 모습이 펼쳐진다. 함소원이 홈쇼핑 촬영을 하러 나간 사이, 진화가 홀로 빼도 박도 못하게 됐던 것. 진화는 울음을 멈추지 않는 딸 혜정이를 이리저리 달래는 가하면, 기저귀를 갈아주고 목욕까지 시키는 등 분투했다.

특히 육아로 인해 외출할 수 없는 진화를 만나기 위해 그의 절친이 직접 집으로 찾아왔던 터. 이어 친구를 보자마자 마치 방언이 터진 것처럼 중국어로 수다를 쏟아내던 진화는 갑작스럽게 충격적인 속내를 털어놨다. 스튜디오가 술렁거리는 가운데, 진화의 속마음을 처음 듣게 된 함소원 역시 현장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더욱이 금슬이 남달랐던 ‘함진 부부’는 육아 스트레스로 인해 결국 ‘리얼 냉랭해진 분위기’에 도달하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진화가 육아에 매달리고 있는 동안, 함소원은 홈쇼핑 촬영 현장에서 새벽 시간까지 매진 열풍을 일으킨 후 집으로 돌아왔던 상태. 하지만 피곤한 몸을 이끌고 들어온 집안 곳곳이 어질러진 채 난장판이 되어있자 함소원은 분노가 폭발했고, 이를 진화에게 쏟아내면서 집안 분위기가 한없이 냉랭해졌다.

결국 ‘함진 부부’는 서로에게 그간 말하지 못했던 스트레스와 앙금들을 터트려냈고, 급기야 언성을 높이고 말았다. 사랑스러운 아이를 돌보면서도 스트레스가 쌓일 수밖에 없는, 리얼 육아의 현장 속에서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아내의 맛’ 제작진은 “18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한 아이의 엄마 아빠로 단단한 책임감을 드러냈던 ‘함진 부부’가 켜켜이 쌓인 육아 스트레스를 터트려낸다”며 “촬영 도중 일어난 ‘함진 부부’의 냉랭한 분위기 발발 이유는 무엇일지 11일(오늘)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아내의 맛’은 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